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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you shake our hard-keeping peace?

Art/Acrylic P. Abstract

by jonathank 2023. 4. 12. 03:41

본문

 

Why do you shake our hard-keeping peace?

왜 우리의 힘들게 지켜온 평화를 흔드는가?

32*32cm 

acrylic on canvas

mixed media (modeling putty & gel stone) 230412

 

It was calm. 
It's not just peaceful
It had been sorted out in its own struggle and competition system.
I'm sure it's not without complaint 
in largely the same line 
However, it was a peace that was maintained with its own coexistence.
It's disturbing that so many different things coexist without walls 
Still, we're going back and forth and influencing each other 
If you build your ego in the typing process
They live in the same mix as if they were different, but their own personality becomes a reality. 
Over time, within an area divided into its own order
getting into place. That is peace in coexistence. 
But the outside forces trying to change it
Also, the internal forces that sympathize with it
Crack and squeeze in
It's shaking.
It is eating away at its own settled peace. 
Cracking and fissuring
Beyond conflict and competition 
It's about to start a war.
with their hands behind their backs
He commands me to do this and that and tries to interfere.
He threatened to listen to me as he liked
in the name of friendship 
Trying to enforce imperial colonialism.
The rude outside forces that shake the sovereignty of this country
The traitors who sympathize with him, grovel and sell their country
Don't be a sinner of history
Out of my sight. 

How much blood do you have
protected
an independent country.
a democratic country.
I'm proud of everything in the world
It's Korea

How soon could it be
It's embarrassing
clueless 
beset by deficits
Make it a land of crisis?
You're being held back by a great power and you're throwing away your groveling attitude
confidently protecting one's own interests first
Be a reliable ruler. 

I don't think so
No matter how hard I look at you guys, you're not
It's just a time full of sighs. 
Please don't shake our peace that has been kept difficult!!

 

Why do you shake our hard-keeping peace?

 

평온했다. 

마냥 한가로이 평온한게 아니라

나름의 투쟁과 경쟁체제에서 정리가 된 상태였다.

불만의 소지가 없지는 않겠으나 

대체로 같은 계열로 

그러나 그속에 나름의 다름의 공존으로 유지되었던 평화였다.

너무나 상이한 것들이 벽도 없이 공존하는 것은 분란의 소지가 되지만 

그래도 서로 오고가며 영향을 주고받으며 

타자속에서 자아를 정립해 가다보면

다른듯 같은듯 섞여살지만 혼자만의 개성도 실제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나름의 질서로 나뉘어진 영역안에

자리잡게 되는 것. 그것이 공존속의 평화인 것이다. 

그런데 그것을 바꾸려는 외부세력이

또한 그것에 동조하는 내부세력이

균열을 내고 틈을 비집고 들어와

흔들고있다.

나름의 정착된 평화를 갉아먹고 있다. 

균열을 내고 분열을 조장하며

갈등과 경쟁을 넘어 

전쟁을 유발하려 한다.

자기들은 뒷짐 진 채로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고 간섭만 하려한다.

자기좋은대로 내 말 들으라 협박하면서

우방이란 이름으로 

제국적 식민주의를 가행하려한다.

이 나라의 주권을 흔드는 무례한 외부세력과

그에 동조하고 굽신거리며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은

역사의 죄인이 더이상 되지 말고

썩 꺼져라.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며

지켜낸

자주독립국가.

민주주의국가.

세계 어디다 내놔도 자랑스럽기만

대한민국인데

 

어쩌면 이토록 빨리

수치스럽고

몰상식하고 

적자에 시달리는

위기의 나라로 만들어버리는가?

강대국에 호구잡혀 굽신거리는 태도를 던져버리고

당당하게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켜내는

믿을만한 위정자가 되란 말이다. 

 

그럴리 없을것 같아

아무리봐도 아닌것같아

한숨 가득한 시절일 뿐이다. 

제발 우리의 평화를 흔들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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