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이만큼 칠해지기까지
과정이 예뻤고
그래서 흐믓하게 웃음지으며 색을 칠했다.
무규칙으로 색을 발랐다.
붉은계열이 역시 화사했다.
빨 노 파 가 중심이 되면 각중심에서 약간씩 벗어나도
대충 그 발란스가 맞는다.
그리고 쨍해진다. 매력이 터진다.
다른 색의 배열보다 더 그렇다.
그러나 그것들을 그냥 배열하면 재미가 없다.
파스텔이 떠올랐다.
화이트와 블랙으로 구획인든 아니듯 "선"을 지그재그하며 구현했다.
굽어진 선들이 닫혀있고 열려있기를 반복하며 깔려있던 색들을 눌러주거나 띄워준다.
그러면서 새로운 느낌의 새그림이 나온다.
재료를 믹스해서 아크릴화를 확장하는 것이 또다른 배움이었다.
더 용기내서 새로와져 보자.
단순노동과 감정노동
보람도 영혼도 없어서
오직 돈 밖에 남지 않았던 팍팍한 인생들에게
재미를 조금은 많이 첨가해서 살아가라고 꼰대질 한 번 대차게 하면서..
다채로와지자.
쾌락으로 나락가지 말고
유쾌하고도 즐거운 재미를 찾으면서 말이다.
아주 작은 움직임
너무나 세밀한 웨이브..
그렇게나 잡아내고 싶었다.
여린 떨림을 잡아보고 싶었다.
Until the color is this much
The process was pretty
So I painted it with a smile.
I colored it with no rules.
The red color was also bright.
If the red-yellow color is the center,
even if you deviate from the center
The balance is roughly right.
And it gets bright. The charm explodes.
More so than the arrangement of other colors.
But it's not fun to just arrange them.
A pastel came to mind.
The "line" was zigzagged and implemented as if it were a compartment in white and black.
\The bent lines are closed and open repeatedly to press or float the underlying colors.
At the same time, a new picture with a new feeling comes out.
Another lesson was to expand acrylic by mixing ingredients.
Let's be more courageous and bring a new one.
simple labor and emotional labor
It's not worthwhile or sincere
To the hard lives that only have money left
I'm going to add a lot of fun to it, and I'm going to make a big deal of it..
Let's come in various colors.
Don't go back and forth to "pleasure" with humming
Looking for fun and pleasant fun.
18×14 inch canvas
ACRYLIC & OIL PASTE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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