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mas Star 성탄별

쭈글거리다가 기지개를 편다.

왜 이리도 상쾌한건가?

그림을 그린다는 건.. 해방이다. 

 

색을 칠하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시원해지고

상큼해진다. 과감히 칠해진 색들을 보면서 얼마나 억눌려살아왔는지 느껴본다. 

금지되고 억제되고 통제되던 마음이 30센치 남짓한 캔버스위에서 마음껏 칠해지니..

그렇게나 자유롭고 상쾌하고 자유로울 수 없다. 

엄청난 경관앞에서 느끼는 희열을 느껴본다. 

그리고 뭣보다 그리고나면 남는게 있지 않은가?

창조적 인간이 창조하지 못해 쭈글거리다가

이렇게나마 창조하면서 기지개를 편다. 

 

따라그려도 마냥.. 좋으리라..

 

Wrinkle and then stretch.

Why is it so refreshing?

Drawing is... liberating.

 

Something cool just by painting colors

It becomes refreshing. Looking at the boldly painted colors, I feel how much I have been suppressed.

The forbidden, suppressed, and controlled mind is freely painted on a 30-centimeter canvas.

It can never be so free, refreshing and free.

Feel the joy you feel in front of the magnificent scenery.

And what's more, isn't there anything left after that?

Creative people crumble because they can't create

Stretch while creating at least like this.

 

Even if you draw along.. it will be good..

 

Christmas Star 성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