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et iceland ; 노을 지는 동토

석고보드에 그리는 그림또한 새롭다. 

아크릴캔버스보다는 미끄러져서 색이 덜 뭍는다. 

미끌거려서 헤비바디가 아님 색이 날린다.

여전히 붓질은 세밀하지가 못하다. 

더 세밀한 털을 가진 붓을 사서 칠해야 했다만

물감이 뭍혀진 붓은 보기보다 두꺼워진다.

 

덫칠의 유혹

그리다보면 늘 유혹이 있다. 

조금만 해놓고 

적당히 해놓고

손을 놓아야 하는데

하다보면 계속 더 악화일로를 걷게된다.

계속해서 덧칠을 해대다가 그림이 망가진다. 

그래서 그림을 통해 절제를 배운다는게다.

계속해서 연습하다 보면 감을 가지게 되드라.

그래서 어느순간인가에 느끼게 된다. 이제 그만 건드려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급하게 그려선 안된다. 

느긋하게 신중하게 리듬감있게 그려야 한다. 

그래야 절제의 순간을 스치지 않게 된다. 

점점 느껴야지 빠르게 지나쳐버리면 기회를 잃고만다. 

스치듯 빠르게 절제해야 하는 그 순간을 지나치지 않으려면

느긋하게 천천히 리듬감있게 

클래식이라도 들으면서 그림을 즐겨라. 

작업을 하고 일을 하는 노동이 아니라

즐겁고 희열넘치는 창조여야 하니까 말이다. 

 

 

33*24"

Sunset iceland

 

 

 

The painting on the gypsum board is also new.

It glides on more than acrylic canvas and the color is less stained.

It is slippery and the color is blown unless it is a heavy body.

The brushstrokes are still not very detailed.

I had to buy a brush with finer bristles and paint

A brush dipped in paint becomes thicker than it looks.



the lure of trapping
When you draw, there is always temptation.

just a little bit

in moderation

I need to let go

The more you do, the worse it gets.

If you continue to paint over and over again, the picture will be ruined.

That's why I learn moderation through painting.

Keep practicing and you'll get a feel for it.

So at some point you feel it. That I should stop touching it now.

So don't draw in haste.

You have to draw slowly, carefully and rhythmically.

That way, you won't miss the moment of restraint.

You have to feel it more and more. If you pass by quickly, you will lose the opportunity.

If you don't want to pass by the moment when you need to quickly control yourself

leisurely, slowly, rhythmically

Enjoy the picture while listening to classical music.

It's not the labor of working and working

Because it has to be a fun and exhilarating cre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