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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류관 Crown

Art/Acrylic P. Abstract

by jonathank 2023. 1. 23. 01:04

본문

30*30cm

면류관 Crown


가시면류관은 예수의 고난을 상징한다.
패션오브크라이스트를 관람한 사람이라면
예수의 머리위에 씌어진 가시면류관을 기억할 것이다. 
가시가 머리를 파고들어 피가 흐르는 모습을.
가시는 찌르는 성질이 있어 무조건 파고든다.
찔림을 당하는 자는 고스란히 고통을 받아야 한다. 

파고든다.
고통이.

예수는 죄가 없으셨지만
인간들의 죄를 받아 대신 피흘리셨다.
인류의 죄를 받아내어 
파고들어던 고통에 십자가위에서 돌아가셔야했다. 

부활을 믿을 줄 몰랐던 이천년전의 제자들이야 골고다언덕에서 세상 끝난줄 알았겠지만
오늘날 기독인들은 성금요일에 성스럽게 보내면서도
2일뒤 부활절을 반사적으로 예상하며 다소 의례적으로 이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어차피 부활할 줄 아는데.. 매년 돌아오는 고난주간이고 성금요일이고 부활절인데.. 

감흥이 뭐 얼마나 매년 리바이벌 되겠는가?
솔직히 말이다. 
교회절기일 뿐이다. 

일년에 한번 치루는.. 기독교명절이다. 


2023년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교회'라는 이름은.
'기독교'라는 이름은
돌맞으며 조롱당하신 예수처럼
면류관을 쓰고 피흘리고 있다. 

예수는 죄라도 없으셨지
우리는 우리의 죄때문에 그렇다. 


절연히 끊어내지 못해서다. 
전광훈같은 정치꾼들
정명석이니 아가동산이니 이재록이니
구원파든 신천지인지
온갖 사이비와 이단들의 이름들 말이다.

끝이 다르고..  시작도 이상한

사이비와 이단들이 과연 저들만일까? 
우리안에도 끝이 다르고 시작이 다른

사이비와 이단들이 적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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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자료영상에서 비춰주는 막말을 보면. 
전광훈같은 자가 목사라고..
그가 지껄이는 저런 욕지거리와 헛소리에
아멘! 하며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는 성도들의 외침을 보고들으며
참으로 참담하기 그지없다.  
저 아멘들이 상처가 되고 아픔이되어 바늘처럼 내 폐부에 꽂힌다. 

한 달전 공개된 "나는 신이다"에서 보여졌던
정명석이나 아가동산 김기순이나 이재록을 보라! 
기독교의 탈을 쓰고 이단으로 저지른 죄악들앞에 치가 떨리드라. 
보기싫다며 외면한다고 없는 일이 아니어서
그래과연 어쨌었냐며 들여다보고 충격에 빠졌었다. 
눈과 귀를 씻어내고만 싶었다. 
왜 저렇게도 기독교는. 예수는. 하나님의 이름은
저자들에 의해 처참히 이용당하고 유린당해야 하는지 분노가 치밀었다.

어쩔도리가 없다. 
망령되히 하나님의 이름을  일컫지 말라 하신 제 3계명이 그래서 존재하는가보다.
참담하지만 인간들이 감히 하나님을 참칭하며 저리도 악독하게 악을 쳐바르더라도
그다지 즉결심판하지 않으시기에.
결국 그 개인의 죽음이나 종말에서야 심판이 있기에 말이다. 
하도 악인들이 설치고 벽에 똥칠할때까지 호가호위하는 꼴을 보자니 
하나님이 있긴 한거냐며!! 흉흉하기만 한 민심이다만..
어쩔도리가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니 그런가보다 해야지...
하지만 참 답답하고 짜증나고 화가 난다. 
모욕감을 느낀다. 

 

하지만 또 마냥 그렇게만 끝나진 않더라.
왠지모를 찝찝함과 텁텁함이 계속되더라. 


인간들의 교만과 신성모독이 넘쳐나는데 
어찌 저들은 저리도 잘 도 살아있는건지 화가 나지만.
그렇게 저런 이단과 사이비들로
순수한 기독교는 또 파고드는 고통에 신음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나는.

내가 몸담은 이 공동체는.. 
과연 저들과는 날 때부터 다른 존재인가..
전혀 틀린 존재인가 하는 생각말이다. 
얼마든지 저들처럼 아슬아슬한 선넘기를 하면서 
유불리따라 예수를 가져다 쓰고 버리지 않는가?

예수 이름 위해. 그 영광과 비전과 선교를 위해

이 일을 하자며. 이 땅을 사자며. 이 사업과 건물을 건축하고 일으키자며

내 아들/사위에게 당회장 넘기겠다며..

과잉의미부여하며 뒤로는 내 이로움을 덩달아 챙겨먹던 모습이 

우리들에게도  작든크든 늘 비일비재하지 않았던가 말이다. 

십자가아래서도 나만의 영광을 아주 드러내놓고 모아오지 않았던가 말이다. 

 

예수를 이용할줄만 알았지
예수를 사랑하고 
예수를 따르지는 않았던 
결국엔 그런 예수를 죽게한 
예수의 배신자. 
예수를 팔던 자. 
가롯유다와 뭐가 다른까?

거북하신가? 

 

저런 자들의 악행들을 보면서..

나완 상관없어 한다! 

우리공동체와는 해당사항없어! 한다. 너무나 자신있게..

의심많고 주저하던 수제자 베드로와 애제자 요한이면 몰라도

어떻게 가롯유다와 내가 같지않냐 되묻냐며 기분나쁘신가?

 

고난도 부활도 바라지 말자.

제발 우리 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부터 하자.

내 죄를 인정하고

내 죄에 대해 죽으려 하질 않는데

어떻게 예수의 고난과 부활을 따를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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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또 예수는 지금도 
예수를 믿는자들의 악행으로 
또 욕을 드시고
가시면류관에 찔려 피를 흘리셔야 하는가?
교회력에선 부활절이라 이틀뒤면 영광할렐루야를 외치며
돌문을 열고 부활하셔야 하건만


오늘날 현대인들의 인식속에서
'예수'와 '교회'는
여전히 민심의 바다에서 떠내려가고
극우의 본산이며
권위주의에 쩔고 
성인지감수성에 무감각하고
불법과 탐욕에 쩔어버린 
정욕과 돈의 추태를 늘 곁들여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버린 
죽어만 가고 있는.
더 죽어갈 게 남아있는지 여전히 더 죽어만 가고 있는 모습에서 말이다. 

나라의 존망이 위태로운 작금의 사태에서도
저 윤석렬을 지지하고 우쭈쭈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망국적 양태를 보면서 
친미 친일이 복음주의라 말하는 망국적 양태를 보면서 너무나 참담하다. 
(성경어디에 친미친일이 복음이라고 써져있던가?)
널리 드러난 팩트앞에서도 뭘 그리 부정적으로만 보고있냐면서
저렇게 호도하고 저렇게 구렁이 담넘기하는 거 보면서
너무나도 참담하고 치욕스럽다. 모욕적이다. 
대안적 정치세력의 부재와 무능 또한 뼈아프기 그지없다만. 

 

그래도 이것은 아니지 않는가?


2000년전의 예수. 이야기 하면서
2023년에도 고난과 부활을 이야기하는 강단들이
진정 이 시대에 정의와 빛을 추구한다면
이제라도 무엇이 바름이고 옳음은지 
무엇이 국가의 자존을 지키고 애국하는 길인지 소리쳐야 한다. 

삼일절날 일장기를 게양하고 떳떳하게 윤석렬에게 표창장받고 목사라고 떠들게 아니라 말이다. 


무엇을 위해 고난받아야 하고
무엇 앞에 죽어야 하며
무엇을 위해 어떤 모습으로 부활해야 하는지 선포해야 한다. 

 

국가지도자가 망할 길에서 돌아올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정신차리라며 
무엇이 바름인지 교회가 외쳐주어야 한다. 
시국선언하고 시국기도회하면서
갈 길 잃은 민심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기득권에 심취되어 내려놓지 못해서 
끈끈히 결탁했다면 
인정해라!!!  
교회가 아니라 해라.
우리야말로 이단이고 사이비라 해라.
끊어내지 못한 "나는 신이다"의 저 못난이들이 
우리에게 있는 유일한 치부인듯 위선 떨지 말고 말이다. 
그러나 나는 안다.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자신의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말이다. 
바이든을 날리면서까지 아니라했던 
이 나라 대통령과 꼭 닮은 한국교회의 모습을 말이다.
그러니 서북청년단이 나오고 4.3을 왜곡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한국개신교는
(교회력과 상관없이)
여전히 고난받고 있는 것이다.
여전히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언제 부활할 수 있을까?
할 수 는 있는 것인가?

예수는 그럼에도
이러고 있는 한국개신교를 위해 
중보하시려나?
그래서 내가 예수 그 이름만은 

여전히 놓치 못하며 

믿는 것이다.

 

제발..

예수처럼 순결하게 가시면류관을 쓰자.

맞을 만해서 돌맞고

쓸만해서 가시관써서

더러운 피흘리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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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rown of thorns symbolizes the suffering of Jesus.
If you've watched Fashion of Christ
You will remember the crown of thorns on Jesus' head. 
A thorn burrowing into the head and bleeding.
Thorns have a stabbing property, so they dig in unconditionally.
Those who are stabbed should suffer as they are. 

It's digging in.
The pain.

Jesus was innocent
He was accused of human sin and bled instead.
at the mercy of mankind 
He had to die on the cross in the pain of digging in. 


Two thousand years ago, they didn't believe in resurrection. They thought the world was over on the Golgotha Hill
Today, Christians spend Good Friday holy
You'll be spending this time somewhat ceremonially, anticipating Easter in two days.
I know it's gonna be resurrected anyway.. It's the week of hardship, Good Friday, and Easter that come back every year.. 
I don't know how much excitement it'll be revived every year?

To be honest. 
It's just the church season. 
Once a year.. It's a Christian holiday. 


In 2023, in Korea
Still, the name 'church' is.
The name "Christianity" is
Like Jesus, who was stoned and ridiculed
He is bleeding in a crown. 

Jesus wasn't guilty
We are because of our sins. 

It's because I couldn't cut it off insulatingly. 
politicians like Jeon Kwang-hoon
Jeong Myeongseok, Baby Dongsan, and Lee Jaerok
Whether it's salvation or Shincheonji
The names of all kinds of pseudo-and heresies.
The end is different..  off to a strange start
Are they the only pseudo-and heresies? 
There are many pseudo-and heresies with different ends and different beginnings in u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By chance  ..  If you look at the harsh words shown in the video. 
Someone like Jeon Kwanghoon is a pastor..
The way he talks, the way he talks, the way he talks, the way he talks
"Amen!" I heard the cries of the saints cheering with passion
It is truly disastrous.  
Those amens become wounds and pains and stick into my lungs like a needle. 

It was shown on "I'm a God" released a month ago
Look at Jung Myung-seok, Kim Ki-soon, and Lee Jae-rok! 
I shudder before the sins committed by heresy in the mask of Christianity. 
You don't want to see it, but you don't want to see it
I was shocked when I looked into it, saying, "Yeah, what happened?" 
I just wanted to wash my eyes and ears. 
Why is Christianity. Jesus is. God's name is
There was a lot of anger about whether it should be used and violated by the authors.

There is no other way. 
That must be why there is a third commandment that says not to refer to God's name.
It's miserable, but even if humans dare to refer to God and viciously abuse him
since you don't make a summary judgment.
In the end, there is a judgment only when the individual dies or ends. 
I can't believe he's standing up until all the bad guys put up and shit on the wall 
You asked me if there was there's God!! It's just a hideous public sentiment..
There is no other way. I guess it's because God does that. I should...
But it's so frustrating, annoying, and angry. 
I feel insulted. 

But it didn't just end like that.
For some reason, I felt uncomfortable and dry. 

Human pride and blasphemy 
I'm angry how they're alive and well.
With heresy and pseudo-frauds like that's all
Pure Christianity is groaning at the pain of penetrating again. 

But will I.

This community I've been in.. 
Is he born different from them..
It's the idea of being completely wrong. 
I'm sure you'll be able to cross the line as close as they are 
Don't you use and abandon Jesus accordingly?

For the name of Jesus. For that glory, vision, and mission
You said you wanted to do this. You said you wanted to buy this land. You said you wanted to build this business and build this building He gave me too much meaning and ate my benefits 
Didn't it always happen to us, small or large. 
Didn't I collect my own glory very openly even under the cross. 

I thought you'd use Jesus
I love Jesus 
He didn't follow Jesus 
He ended up killing Jesus 
a traitor to Jesus. 
The one who sold Jesus. 
What's the difference with Garot Yuda?

Do you feel uncomfortable? 

I've seen the evil deeds of such men like that..
I don't care! I do! 
It's not about our community! I'm doing it. I'm so confident..
I don't know if Peter and John were suspicious and hesitant
Are you offended by asking me again if Garot Yuda and I are not the same?

Let's not hope for a resurgence of difficulty.
Please, let's just admit our sins as they are.
I'll admit my sins
I don't want to die for my sins
How can we follow Jesus' suffering and resur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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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es Jesus still have to this day 
by the evil deeds of those who believe in Jesus 
You got cursed at again
Do you have to bleed by being stabbed by a thorn tube of thorns?
In the ecclesiastical calendar, it's Easter, and we'll be honoured in two days
You need to open the stone door and revive it
in the perception of modern people today

Jesus and the Church
I'm still drifting away from the sea of public sentiment
It's the home of the far right
in the grip of authoritarianism 
I'm not sensitive to gender sensitivity
in the grip of illegality and greed 
with lust and money all the time
the object of criticism 
on the verge of death.
I don't know if there's anything left to die, but I'm still dying. 

even i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the nation's existence is at stake
He's supporting me and supporting me 
Looking at the ruin of the Korean church 
It is so disastrous to see the ruinous aspect of pro-American pro-Japanese saying that it is evangelical. 
(Where in the Bible does pro-crazy say gospel?)
"Why are you looking at me negatively in front of the fact that's revealed?"
He's so good at this. He's so good at this
It's so disastrous and disgraceful. It's insulting. 
The absence and incompetence of alternative political forces are also painful. 

But this isn't right, is it?

Jesus from 2000 years ago. Talking about it
In 2023, the pulpit that talks about hardships and resurrection
If you really pursue justice and light in this day and age
What is right and what is right now 
We should shout out what is the way to protect the national pride and patriotism. 

Instead of flying the Japanese flag on the day of the 3rd Independence Movement and proudly receiving a citation from Yoon Seok-ryul, he was not talking about being a pastor. 


What do you have to suffer for
You have to die before something
It is necessary to declare what and how it should be revived. 
If the leader of the state doesn't think about coming back from the damn it
You told me to pull myself together 
The church should shout what is right. 
We declared the situation and had a chance to see the situation
We must take the center stage of the people who have lost their way. 

I'm so obsessed with vested interests that I can't let go of it 
If you've colluded with him 
Admit it !!!  
Do it, not church.
We are heretics and we are pseudo.
The ugly ones in "I'm God" that couldn't be cut off 
Don't be hypocritical as if it's the only thing we have. 
But I know.
That that's not gonna happen.

that he would never admit his fault. 
I didn't mean to throw Biden away 
It is the image of a Korean church that resembles the president of this country.
Therefore, the Northwest Youth Corps appears and distorts 4.3.  

so
Our Korean Protestantism
(Regardless of church history)
It is still suffering.
It's still dying. 
When can it be resurrected?
Can you do that?

Jesus nevertheless
For Korean Protestantism 
Will he do that?
That's why I said Jesus' name 

I still can't miss it 
It's to believe.

Please..
If you go as pure as Jesus, let's wear a crown.
I deserve to get hit, so I get hit by a rock
It's useful, so I'll pay attention to it
Don't let your dirty blood bl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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