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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n Horizon Road 아프리카 지평선 도로
53*45cm African Horizon Road 아프리카 지평선 도로 시원시원하게 눈을 시원하게 한다. 역시 어느정도 사이즈가 커줘야 그림다워진다. 원근을 위해 명도. 채도 차이를 주어야 한다. 멀수록 흐려지고 가까울수록 또렷해져야 한다. 적당히 레이어를 쌓아야 블랜딩이 되는데 역시나 조급하여 덧칠을 계속하다보면 그림을 망치게 된다. "구름"그리기는 역시나 쉬워보여도 어려운 대상이다. 거친도로의 헤짐을 표현하기엔 그 표현이 너무 단순했다. 정교해야 한다. 디테일에 더 세밀해야 한다. 따라그리기를 한거지만 나름의 고유의 모습이 나왔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다 그려놓고 나니 그럴싸해진 또 하나의 케이스다. Cool and cool the eyes. Also, you have to size up a bit..
2023.01.22 -
A Light Purple Winter 연보라빛 겨울
아직 더 배우려면 뭘 그럴지 어떻게 그릴지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뭔지 더 배우려면 또 따라그려야 한다. 한 순간에 일취월장은 힘들겠지만. 그런대로 또 배워간다. 한 번 더 배워간다. 과유불급.. 욕심내다가 앞의 색이 지워진다. 깔려진다. 덧칠은 신중해야 한다. 조심스러워야 한다. 해 논거 망치기 십상이다. 연한붓칠로 블랜딩을 해야 한다. 흰색을 잘 사용해야 그림이 그림다워진다. 다시 원근감을 생각한다. 25*17cm A Light Purple Winter 연보라빛 겨울 still to learn more what would it be how to draw what is my favorite picture to learn more I have to draw again. Ilchwiwoljang in one..
2023.01.22 -
Where are we standing ? 우리는 어디에 서있는가?
드디어 창작이다. 보고그리지 않고. 내가 그렸다. 내 디자인이다. 자랑스럽게 ㅎㅎ 별로 말은 안되지만. 그려보았다. 내 그리고 싶은 대로 내 손길이 가는대로 두었다. 생각을 많이해서가 아니라 생각을 계획해서가 아니라 그냥 느낌대로 본능대로 직감대로 그런대로 만족스럽다. 그럴싸하거나 이미그려진거 따라해서 나름 그럴싸해지거나 그럴 수 있겠지만. 일단 내 만족이다. 예술하면서 내가 만족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누가 내 그림 사주고 밥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누가 뭐 얼마나 봐준다고 눈치볼일도 아니고 지금 답답한 내 심정. 내가 쏫아놓고 마음대로 갈기면서 내가 평화를 찾고 무엇보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자유를.. 찾는다는데.. 나의 자유표출일 뿐. 앞으로도 내 미술의 원동력. 모토는. 내 꼴리는대로다. 내가 하..
2023.01.22 -
Starry Night Country Road 별 빛나는 밤 시골길
여전히 쉽지 않은 블랜딩. 지나치지 않으려해야 한다. 절제해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 고치고 싶고 덧칠하고 싶은 욕망에서 거리를 두어야 한다. 그래야 좋은 그림이 나온다. 따라그리면서 아닌칙 하고 싶어서 어떻하든지 내 개성을 시그니처 하고 싶어서 재주부리다가 무리가 왔다. 산이 아니라 무슨 수석같아졌다. 3d효과를 위해 투명도도 좀 올려야 하는데 왜 나는 2d에 머무는 것일까? 어떻게 원근을 투시하는 것을 그럴싸하게 표현할까? 내공이 요구된다. 다 섞으려다가 그림이 망가진다. 적당히 섞고 적당히 올려야 한다. 앞색깔이 다 죽어버린다. 덮어버리면 이전색 칠한게 다 허사가 된다. 뒷일을 부탁했는데 뒷일에 힘주다가 앞일이 덮어진다. 조심해라. 망가지기 쉽다. 다 쉽게 발리거든.. Starry Night Coun..
2023.01.22 -
목중설(木中雪) tree in the snow
두툼하게 올린 흰색으로 눈 내린 땅.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수북히 쌓인 눈을 그렸다. 눈송이 맺힌 겨울나무. 절제만 배우지 않더라. 좋은 그림은 .. 용기가 있어야 한다. 과감해야 한다. 러프하게 쌓아올려야 한다. 툭툭.. 나이프질도 그래서 좋은 아크릴기법이 되는 것이다. 칫솔에 뭍힌 물감을 튀기는 것도 아크릴 기법이 되는 것이다. 색이 발려지는 데는 그 방법에 있어 제한이 없다. 얼마든지 어떤 방법이든지 색이 발려지는 모든 게 아트이다. 그림엔 절제만이 미덕이 아니다. 과감한 용기가 필요하다. 두둑투둑.. 러프하게 목중설(木中雪) tree in the snow The land covered with thick white snow. untouched by humans I drew a lot of sn..
2023.01.22 -
넘어가는 태양을 받아내는 노란 바다 the yellow sea receives the setting sun
라이브 페인팅..을 따라 그렸다. 과연그러하다. 과연 그래도 그럴싸하다. 그나마. 큰데가 그려야 효과가 있다. 파도같아 보이고 노을같아 보이고 구름같아보이고 퍼지는 노을빛은 만족스럽지가 않지만 구획을 나눠서 그려도 나중에 보면 그 자체가 멋진 블랜딩. 그라데이션이 되드라. 풍경자체가 원거리라 가능하다. 원거리 풍경에선 그런 구획나눔도 자체 블랜딩이 되게 한다. # 원거리풍경에서 구획을 러프하게 나누어도 자체블랜딩이 된다 넘어가는 태양.. 받아내는 노란 바다.. 오버스럽게 채우지 않아도 좀 비운듯 해도 옆에 칠해진 색이 약간 비워진 옆을 은은히 깔아준다. 노랑과 하양으로 표현하는 태양빛.. 고민이다. 더 노래야 하는지. 더 하애야 하는지. 노랗고 하애야 하는지.. 고민이다. 눈에 다 안들어오는 색이라선가?..
2023.01.21